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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구미 상장사, 매출 증가·영업이익 감소


2021년 본사가 구미에 있는 코스닥 상장회사의 매출은 늘었지만,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가 구미에 있는 코스닥 상장사 20개사의 2021년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4조 1,275억 원으로 한 해전인 지난 2020년과 비교해 5.6%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273억 원으로 32.7% 줄었습니다. 

구미상의는 상장사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물류비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본사가 경북에 있는 상장사는 41개 사인데, 이 가운데 구미는 20개 사로 경북의 4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개 코스닥 상장사의 총 고용인원은 4,846명으로 구미국가산단 전체 고용인원 8만 3,185명의 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2,503개 사인데, 본사가 경북에 있는 기업은 41개 사로 전체의 1.6%입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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