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 시작

한국도로공사는 9월 23일부터 서울 방향 추풍령을 비롯해 부산 방향 추풍령, 서울 방향 언양, 부산 방향 통도사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고속도로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운영합니다.

전기상용차 충전소는 360kW급으로, 4기로 구성되었으며, DC콤보1, DC콤보2를 사용하는 모든 상용차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요금은 회원 294.0원/kWh, 비회원 332.0원/kWh입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시범 구축을 통해 전기상용차의 고속도로 이용을 촉진하고 보급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라며, "특히, 앞으로 전국 거점 휴게소를 중심으로 전기상용차 충전 시설 확충과 안전 강화를 통해 전기상용차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