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옛날 섬유도시, 섬유도시하던 것처럼 요즘은 공연문화의 도시라고 자부하면서 서울 다음에는 대구가 있다고 스스로 여기고 있는데, 알고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지 뭡니까요.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부산은 거대한 아트센터를 짓고 있고 이보다 더 웅장한 오페라하우스도 조만간 완공합니다. 음악감독은 정명훈 지휘자로 정했고요"하며 대구는 문화를 밀고 당겨줄 기업이 없어도 너무 없다고 아쉬워했어요.
쯧쯧, 돈 대줄 기업이 없으면 자치단체라도 나서서 문화에 투자를 해야 할 텐데, 요즘 대구시를 보면 그럴 생각이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