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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합창단 하모니···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가을 합창제 열려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2024년 두 번째 합창제 '가을 합창 축제'를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에 엽니다.

대구시 합창연합회와 함께하는 공연은 합창단 14개가 출연합니다.

첫째 날에는 대구아버지합창단, 다온소리합창단 등이, 둘째 날에는 다온소리시니어합창단, 수성행복싱어즈, 릴리하모니, 라라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해 합창을 통한 화합을 도모합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연합 합창으로 끝을 맺습니다.

윤학준의 '진달래꽃', 이희연의 '베틀노래', 백종현의 '잔향' 등 서정적인 곡들과 윤도현의 '흰수염고래', 우효원의 '아리랑' 등 친숙하고도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됩니다.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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