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천차만별인 가운데 지역에선 경북 울진군의 수수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는 소형의 경우 강원도 영월군과 경남 합천군이 5만 원으로 가장 높아, 최저인 대전광역시의 14.3배에 달했습니다.
지역에선 경북 울진군이 중형과 대형 번호판 수수료로 7만 원, 페인트 식 번호판은 6만 원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저인 인천 등과 비교해 9배가량 비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