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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란계 농장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2024년 겨울 처음으로 경북지역 가금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경북 가금 농장에서 AI 의사 가축이 발생한 것은 이번 겨울철 처음입니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 오리 발생 이후 전국에서 29번째 발생 농장이 됩니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36만 4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1월 9일 폐사 증가 등으로 의성군에 신고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발생농장에 사람과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농장 닭을 긴급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방역대 안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긴급 전화·임상 예찰, 정밀검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걸릴 전망입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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