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농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농축산물 가격은 하락하면서, 농가 채산성이 2016년 이후 가장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가 채산성을 나타내는 '농가 교역조건 지수'는 2022년 100.4로 전년 대비 13.4% 하락하며 2016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농가 교역조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농가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2016년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가 지난해 급격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