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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원, 임기 절반 남기고 돌연 사직···"일신상 이유"

사진 제공 대구 동구의회
사진 제공 대구 동구의회

대구 동구의회 한동기 구의원이 임기를 절반가량 남기고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대구 동구의회는 8월 6일 한 구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숙 동구의장은 7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고 사직서를 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직서가 수리되고 의회 사무국이 의원 면직 처리하면 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보궐선거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임기 만료일까지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4분의 1 이상이 궐원되지 않은 경우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구의원은 초선으로 지역구는 동구 안심3·4동과 혁신동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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