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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교육청·학교 비정규직, '집단 임금 협약' 체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 2023년도 집단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사 등 공통 임금체계를 적용받는 직종과 특수 운영 직군의 기본급이 월 6만 8천 원 인상됐고, 명절 휴가비는 10만 원 인상돼 연 170만 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근속 수당의 근속 상한을 22년으로 1년 더 늘렸고, 청소원 등 고령의 특수운영 직종과 영어 회화 강사 등 강사 직종에는 가족수당을 신설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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