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3년 동안 대구 목욕탕의 35.3%가 문을 닫았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 목욕탕 40곳이 문을 닫았고 2021년 20곳, 2020년 20곳 등 최근 3년간 모두 82곳이 폐업을 했습니다.
이는 등록된 목욕탕 232곳의 35.3%인데, 휴업 중인 곳을 빼면 실제로 영업 중인 목욕탕은 190여 곳에 그칩니다.
목욕탕 업계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2020년부터 유행한 코로나 19 때문에 목욕탕이 코로나 감염 위험 장소로 인식되면서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