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가 오는 8월 중순까지를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화재가 반복되는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유형별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과 쪽방촌 등 취약계층 집단 거주 시설, 차량 접근이 어려운 노후 아파트, 물류창고 같은 대공간 구조 건축물, 용접·용단 작업이 많은 공사장 등입니다.
소방본부는 이 5개 유형의 현장에 대해 소방 및 대피시설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한편 건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지도를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 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