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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재단, 장애인 폭행·후원금 의혹 사실로 확인


장애인 거주 시설을 운영하는 대구의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이 장애인을 폭행하고 후원금을 용도 외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청암재단 특별 지도점검에서 2017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후원금 사용내역을 조사한 결과 후원금 사용 기준을 벗어나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외출 제한이나 폭행, 치료 의무 소홀 같은 인권침해와 관련해서도 구체적 진술 등을 확인했고 위생과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거주 시설 이용인의 탈시설을 2022년 20명 이상 지원하고 돌봄 체계 구축으로 청암재단 운영 거주 시설 1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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