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한 최고령 MC 송해 씨의 묘가 대구 달성군에 마련될 전망입니다.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송 씨가 생전에 아내 석옥이 여사가 묻힌 묘지 옆에 영면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힘에 따라 송 씨의 장지가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로 정해졌습니다.
북한 황해도 출신인 송해 씨는 아내의 고향인 달성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달성군 명예 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달성군은 송해 공원과 송해 기념관을 만들었습니다.
달성군은 8일 저녁 7시부터 송해 기념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임시분향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