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 단계의 백신 개발 전문기관인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안동 경북바이오연구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바이러스와 세포 배양실, 정제실, 사육실, 분석실 등을 갖추고 비임상 단계 백신의 후보 물질 수율 개선, 효능과 안전성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11월 17일 개소식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포항시와 백신상용화기술센터, 포항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지역 관련 기관 4곳이 제약,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동은 백신 연구 개발에서 비임상, 임상, 상용화에 이르는 백신 전주기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최근엔 질병관리청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도 유치해 K-백신 허브로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