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이 빠르게 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 추가 확보와 재택 치료 지원 의료진 확충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200개인 위중증 병상을 이달 안으로 47개 더 늘리고, 중등증 전담 병상은 현재 656개에서 180개 이상 추가해 830여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재택 치료 환자 급증에 대비해 대구시의사회에서는 재택치료 지원단을 구성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료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환자 수에 따라 1,2,3단계로 세분화하고 인구 10만 명당 1개의 의료기관을 배정합니다.
먹는 치료약은 증상이 나타난 5일 안에 먹어야 효과가 크다며 신속히 검사할 수 있도록 인력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