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라는 대어를 잡은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이번 시즌 2번째 2연승에 도전합니다.
12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도로공사는 양 팀 최다인 25점을 기록한 배유나와 38득점을 같이 만들어 낸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와 타나차의 활약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23득점의 옐레나와 22득점을 기록한 김연경의 활약에도 패배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전 패배 이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도로공사는 22일 저녁 페퍼스타디움에서 페퍼를 상대로 연승과 함께 시즌 5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2022년 우승팀 도로공사는 2연승 뒤 6연패에 빠지며 현재 리그 6위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