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낙동강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됐습니다.
경북도는 검출 지점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21일 동안 이동 제한 조치한 뒤 일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철새도래지 8곳을 특별 관리 지역으로 권역화해서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
올가을 이후 국내 가금 농가에서는 11건, 야생조류에서는 1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 경북에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