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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내일까지 30~80mm 장맛비…바람 강해

오늘은 아침부터 굵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에 30~80mm, 울릉도, 독도에는 10~40m로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경북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요.

일부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도 내일부터 모레 사이 강풍이 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습도가 높아 무덥겠고요.

오늘 밤사이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흐리겠고요. 

미세먼지는 ‘좋음’ 단계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2도, 구미는 2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구와 구미 2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22도, 청송은 20도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안동 26도, 청송은 25도 예상됩니다.

오늘 동해안은 강풍과 함께 너울이 높겠고요.

포항의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은 24도 전망됩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서요.

다음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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