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이 선정한 국내 최정상급인 '대구 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접수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2023년 11월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대구 마라톤대회는 릴레이를 포함한 풀코스에 1만 명, 10km와 건강달리기 역시 1만 명 모집을 목표로 참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미 10km 부문은 참가 인원을 달성했고, 풀코스 역시 마감까지 얼마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km를 뛰는 건강달리기만 아직 여유가 있는 가운데 총 3만 명의 마스터즈 참가자 중 이미 2만 5천 명을 넘겨 대회 조기 마감도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앞서 세계육상연맹은 2023년 4월 펼쳐진 대구 마라톤대회를 세계 23위이자, 국내 대회 1위로 평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마라톤대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구 마라톤대회는 지난 2001년부터 펼쳐진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