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폭을 다시 키우면서 22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월 1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6% 내리면서 2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주의 하락률 -0.04%보다 다시 하락 폭이 더 커진 것입니다.
북구가 태전동과 매천동 구축 위주로 빠지면서 0.18%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서구가 내당동과 중리동 위주로 하락하면서 0.15% 내렸습니다.
반면 수성구가 지산동과 범물동 위주로 오르면서 0.03% 상승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동구도 신서동과 율하동 위주로 상승하면 0.01% 올랐습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역에 따라 차별화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도 0.08% 하락하면서 전주(-0.03%)보다 하락률이 더 커졌습니다.
달성군이 다사읍과 화원읍 위주로 하락하면서 0.15% 내렸고 서구도 내당동과 중리동 구축 위주로 떨어지면서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북구가 칠성동 2가와 복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내리면서 -0.06%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고 전셋값은 0.05%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내렸고,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