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를 모두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해 확정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4월 2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기초의원 선거구 조례 개정안을 2인 선거구 18개, 3인 20개, 4인 1개, 5인 1개로 통과시켰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4인 7개, 5인 1개 등 중대선거구를 대폭 확대한 안을 내놨지만, 국회에서 중대선거구 시범지역으로 정한 수성구의 4인과 5인 선거구 각각 1곳을 빼고 6개의 4인 선거구를 모두 2인으로 나눴습니다.
개정안은 참석 의원 27명 가운데 국민의힘 21명 찬성과 더불어민주당 4명 반대, 2명 기권으로 통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