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02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2023년 예산보다 3,071억 원 줄어든 4조 851억 원으로 편성해 10월 26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성교육 549억 원, 탐구 중심 학생 주도 수업 1,339억 원, 미래형 학교 공간,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4,138억 원 등 교육사업비, 교육 행정경비, 교육 시설비는 정부 특별교부금 규모 축소와 대구시 세수 여건 악화로 2022년보다 감액 편성했습니다.
전체 예산의 60.8%를 차지하는 교직원 인건비는 정부의 공무원 처우개선 정책에 따라 전년 대비 4.6% 증액 편성했습니다.
공공요금 상승 영향으로 학교 운영비 4.3%,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비도 5.2% 증액 편성했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제306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2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