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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23억 투입

대구지역 전통시장과 노후 상점가 육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에 23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34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원받습니다.

국비 15억 4,132만 원을 비롯해 지방비 6억 901만 원과 자부담 1억 4,427만 원을 합쳐 총사업비는 22억 9천여만 원입니다.

이번 사업은 '문화 관광형 시장 사업'을 비롯해 노후 전선 정비 사업, 지역 상품 전시회 지원 사업(대구시상인연합회), 시장경영 패키지(자생력 강화) 지원 사업,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는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과 남구 관문상가시장이 선정돼 총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시장 대표상품 개발, 판로 개척을 추진합니다.

'노후 전선 정비사업'에는 칠성진경명시장·지산목련시장·염매시장이 선정돼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총사업비 10억 8천만 원의 시장 경영 패키지 사업은 서문시장 2지구와 약령시장, 송라시장, 방천시장, 패션주얼리특구, 북성로상점가 등 26곳이 선정돼 공동 마케팅과 시장 및 배송 매니저에 대한 교육을 지원받습니다.

칠성본시장과 태백시장은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화재 때 소방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도록 개별 점포별 화재 감지시설과 공용부 화재감시용 CCTV를 설치합니다.

지역 상품 전시회 지원 사업에는 1억 2,300만 원이 투입됩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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