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 경북본부가 발표한 3월 대구·경북 기업 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61이었던 대구의 제조업 업황 지수는 78로 17포인트 상승했고 4월 업황 전망은 85로 3월보다 7포인트 높았습니다.
3월 들어 제조업 매출과 신규 수주가 늘면서 재고가 줄고 있고 제품 판매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비제조업은 대구의 경우 2월 70에서 3월에는 67로 떨어진 데 이어, 4월에는 63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의 경기 차이가 상반되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