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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첫 해, 경북 89억 9천만 원···대구는 7억 4,700만 원


2023년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은 농어촌 지역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본청과 시군별 모금액은 경상북도 약 89억 9천만 원으로, 전라남도 약 143억 3천만 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대구시 본청과 9개 구·군 모금액은 약 7억 4,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 예천군은 대구 전체보다 많은 9억 7천만 원으로 기초 지자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2023년 전국의 연간 고향 사랑 기부는 52만 5천여 건, 650억 2천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농어촌 지역 모금이 도시보다 많았습니다.

고향 사랑 기부 액수는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선이 가장 많았고 경제활동이 활발한 30~50대가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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