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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값, 2022년보다 배추는 비싸고 나머지는 싸···김장재료 수요는 감소


김장철을 앞둔 대구지역 김장재료 가격은 2022년보다 배추는 비싸고 무 등 나머지 품목은 쌉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 3일 기준 대구지역 가을배추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9,660원으로 1년 전 7,500원보다 28.8% 상승했습니다.

반면 깐마늘 20kg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13만 5천 원으로 1년 전 16만 1천 원보다 16.1% 내렸습니다.

가을무 20kg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10,300원으로 1년 전 19,400원보다 46.9% 저렴합니다.

마른 고추 30kg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60만 원으로 1년 전 61만 4,600원보다 2.3% 쌉니다.

정부는 11월 2일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배추와 천일염, 고춧가루 등의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3년 4인 가족 기준 김장 규모는 2022년 21.8포기보다 줄어든 19.9포기로 나타나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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