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스타벅스는 대구 종로에 있는 고택을 활용해 점포를 열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는데요.
자… 그런데 대구 장애인 단체들이 해당 점포에 경사로가 설치돼있지 않아 접근할 수가 없다며 장애인 차별이라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지 뭡니까?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시형 권익옹호 팀장은 "이용하기가 어려워서 경사로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니까, 스타벅스 관계자가 '다른 매장 많으니까 다른 매장 이용해달라'고 답했습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어요.
네~~ 스타벅스 정도 되는 세계적인 기업이라면 모든 고객을 대하는 공감 능력이 뭔가 달라도 달라야 할 텐데… 실망스럽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