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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대구 7.7%·경북 7.5% 줄어···전국 평균은 6.3% 감소


대구·경북지역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감소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는 대구 4만 1,600여 쌍, 경북 4만 5천여 쌍으로 2021년보다 각각 7.7%, 7.5%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2022년 신혼부부는 103만 2,200여 쌍으로 2021년보다 6.3% 줄었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3.6%로 2021년보다 0.6%P 줄었고,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2021년보다 0.01명 줄었습니다.

신혼부부 통계는 저출생 주요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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