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과 건설 착공 면적은 늘었지만, 나머지 경제지표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5월 대구·경북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2023년 5월보다 0.3% 증가했고 건설 착공 면적은 30.2%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대형 소매점 판매는 2023년 5월보다 2.3% 감소했고 설비투자 지표는 11.5%, 수출 11.5%, 수입은 31.1%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의 취업자 수는 2023년 5월보다 6만 5천 명이 줄어 고용률은 62.2%로 1.3% 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3.5%로 0.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2023년 8.3% 감소한 데 이어 5월 매매가격도 2023년 5월보다 0.3% 줄면서 2024년 들어서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