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안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2개 업체 공장 3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구지역 모든 소방서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헬기까지 투입해 불이 난지 2시간 만인 오전 8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공장 안에 노동자 1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공장 안에 있는 공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