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 세찬 가을비가 쏟아지더니 길었던 여름이 드디어 물러났습니다.
9월이 막바지가 되어서야 완연한 가을이 왔는데요.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기온도 많이 낮아졌고요.
정말 일주일 새 계절이 감쪽같이 변했습니다.
우리 지역 9월 4주 차 평년 최저 기온 15.6도, 평년 최고 기온 25.3도였습니다.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는데요.
최근 계속해서 기온이 높았던 터라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낮에는 최고 29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9월 4주 차 아침 기온 15도에서 20도, 낮 기온 26도에서 29도 예상되고요.
이번 주 특별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요.
특히 주 중반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경북 동해안에는 수요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아 반가워!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