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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4분기 수출 줄고 투자 늘어···부동산은 악화일로

대구와 경북지역의 2024년 1/4분기는 2023년 4/4분기에 비해 수출은 줄고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 생산은 늘었지만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과 일본 노토반도의 지진으로 일부 부품 업체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디스플레이 생산이 줄어 생산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해외 정세의 영향을 받은 수출이 줄었고 포스코와 에코프로 등의 투자에 힘입어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자동차 부품 관련 투자는 늘었습니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두 달 사이 2천 호 이상 늘어났고 오피스텔 공실률은 대구 9.3%, 경북 24.2%, 상가 공실률은 대구 15.9%, 경북 19.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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