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 표지석을 설치한 것에 대해 동대구역 부지 소유자인 국토교통부와 실질적 관리를 하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없이 임의로 설치했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국유재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시는 동대구역 유지·관리만 하게 되어 있는데 표지석과 같은 영구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국유지 소유자인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어떤 협의도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이 양 기관에 직접 확인한 부분이라고 밝혔는데요.
네, 대구시 불통 행정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는데,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