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교통경찰과 암행 순찰팀, 기동대 등 경찰력 200여 명을 동원해 8·15 광복절 폭주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8월 14일까지 이륜차를 대상으로 사전 단속을 벌이고 15일 당일에는 대구 시내 주요 도로에 경력을 배치하고 폭주족이 모이는 걸 미리 차단합니다.
또 비노출 차량과 사복 검거조 60여 명을 따로 투입해 폭주 가담자를 현장에서 붙잡고 위법 행위를 영상으로 기록해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앞서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을 벌여 공동위험 행위 15명을 입건하고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46명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