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오는 5월 3일 하루 동안 응급, 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 등의 휴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2개월 반 동안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교수들의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라며 "교수들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응급, 중증 환자와 입원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유지할 것이며 진료 재조정과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서는 향후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