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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명의도용으로 6억 7천만 원 대출' 휴대전화 대리점주, 구속 기소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 2부는 고객 명의를 도용해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로 휴대전화 대리점주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점주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고객 8명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6억 7천여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대 전화 개통을 위해 고객이 제시한 신분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개인 정보를 빼내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한 뒤 비대면 인터넷 뱅킹을 통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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