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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예안면 도로 사면 유실···양방향 차량 통제 중

7월 8일 아침 8시 30분쯤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지방도 933호선에서 사면이 유실돼 300톤가량의 토사가 도로 위를 덮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동 정산삼거리와 봉화 남면삼거리 사이 왕복 2차로 일부 구간이 지금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굴삭기 4대와 덤프트럭 7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토사량이 많은 데다 무너진 사면의 큰 암석까지 제거해야 해, 통행 재개는 7월 12일쯤에나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내린 비로 경북에서는 모두 2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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