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영업 재개를 위해 텐트 74개를 설치하기로 했고, 현재 설치 진행률이 6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받아 화재 잔해물을 처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세우는 데 쓰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도매시장에서 정상 영업과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경북 농업인 단체와 대형마트 등에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