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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3월 31일 파업···급식 등 차질 예상


전국교육공무직노조가 3월31일 총파업을 하면서 상당수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등이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공무직노조는 "2022년 임금 교섭이 교육 당국의 무성의로 3월 신학기까지 타결되지 않고 있다"며 "임금체계 개편과 급식노동자 폐암 대책 등을 요구하며 파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늘봄학교 도입으로 업무가 많이 늘어나는데도 돌봄전담사 처우개선은 없다"며 개선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의 교육공무직 8천여 명 가운데 8.6%인 700명가량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70여 학교에서 급식 대신 빵과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자리에는 내부 교직원을 최대한 동원해 공백을 메우기로 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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