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 노인 빈곤율이 남성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보장위원회가 2020년 기준 사회보장 행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곤 노인 비율은 여성 60.3%로 남성 39.7%보다 1.5배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0%로 가장 높았고 경상 30.5%, 전라 13.4%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빈곤 노인 시장소득이 연평균 135만 원으로 국가 개입을 통해 7백만 원가량으로 평균 소득이 오르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5세에서 69세 초기 노인 빈곤율이 35%로 가장 낮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빈곤율도 올라 80세 이상은 56.5%가 빈곤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