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신규 지구 조성사업에 영천 마늘 농촌 융복합지구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사업 주체인 영천 마늘 융복합사업단은 난지형 마늘 주산지인 신녕면과 화산면, 청통면과 임고면 등 4개 면에서 마늘 융복합센터 조성과 지역 브랜드 만들기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천의 난지형 마늘 생산량은 전국 2위, 경북 1위 규모로 사업지구 내 마늘재배 농가는 천 500여 명, 마늘 생산액은 약 900억 원에 이릅니다.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 관광 등 1·2·3차 산업을 집적해 시설과 장비, 제품과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도내 농촌 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된 곳은 영천 마늘을 비롯해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 영천 포도, 성주 참외, 경산 대추 등 모두 7개 지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