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6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후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무용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한 '2024년도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공모에 선정된 관내 무용 단체인 '수 무용단'이 공연을 맡았습니다.
낙동강 음악분수 무용 공연의 일정은 6월 15일(토), 6월 29일(토), 7월 13일(토), 7월 27일(토)로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됩니다.
LED 소품을 활용해 분수의 조명과 음악에 맞춰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음악분수를 찾아온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5월 1일 운영을 시작한 낙동강 음악분수는 매일 100여 명의 강변 나들이객이 찾아오는 안동의 관광명소로써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 및 8시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회당 약 50분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조융 안동시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무용 공연을 통해 낙동강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다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