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의 금융사고 발생 건수가 시중은행 가운데 4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북지역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5년간 농협은행의 금융 사고는 23건, 피해액은 138억 6,7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농축협은행 금융사고는 265건이 발생했는데, 경기가 58건으로 가장 많고 경남 40건, 경북 31건 등의 순이었고, 대구는 7건이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횡령이 6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