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겨냥해 "철없는 정치 검사 난동이 종식돼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7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들의 정치의식을 믿는다"며 "일부 언론의 공작과 댓글부대의 여론조작으로 왜곡된 여론도 당원들이 바로잡았으면 한다,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당원 모바일 투표 첫날인 19일에도 홍 시 장은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를 맹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 글에서 "국정농단 실무팀장으로 문 전 대통령 시절에 화양연화 구가하면서 온갖 사냥개 노릇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윤통을 끌어들이는 몰염치에게 어찌 이 정권의 당 대표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글에서는 법무부 장관하면서 유튜버들에게 지지 방송을 부탁하고 댓글 부대 동원해 드루킹처럼 여론 조작 부탁하고"라며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아니냐"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