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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현금 1억여 원 도둑맞아


설날에 현금 1억여 원을 도둑맞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현금 1억 2천여만 원과 고가의 시계 등이 사라졌습니다.

집주인은 명절을 맞아 집을 비웠다가 설날 밤 도둑이 든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도구를 이용해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보고, 아파트 CCTV를 살피는 한편, 주변을 탐문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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