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4월 8일부터 4개월 동안 청소년 도박 집중 예방 활동을 합니다.
매주 금요일을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로 정하고, 학교와 교육청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박 범죄를 알리는 한편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특별 예방 교육을 하고 청소년 도박 사범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강화합니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경찰에 붙잡힌 도박사범 1,050명 가운데 10대는 343명으로 32.7%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도박을 시작했다가 자칫 범죄자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