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구미 반도체 특화 단지 규제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이 지사는 11월 13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구미 반도체 특화 단지인 5산업단지가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반도체 기업이 입주하지 못하는 반도체 특화 단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미 4산단의 외국 기업이 철수한 뒤 남아 있는 터를 국내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매각 결정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