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위험지역을 빠져나가자 열차 운행도 차츰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태풍이 9월 6일 오전 7시 10분 위험지역을 빠져나가, 중지되거나 조정됐던 열차 운행을 오전 9시부터 차례로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6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돼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고객들에게 부탁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5일 저녁부터 경부선은 서울에서 대전까지만 운행하고, 경북·대구·동해남부선은 전 구간 운행 중지하는 등 태풍에 따라 열차 운행을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