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게임제작사 NC소프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을 유튜브 중계 채널에 올린 30대 남성이 자수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1일 밤 10시 30분쯤 자기 거주지인 충청지역 모 경찰 지구대를 찾아 자수한 30대 남성을 업무방해, 협박 등의 혐의로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게임에 불만을 가져 장난으로 글을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흉기 난동 예고에 NC소프트는 21일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