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개발도상국 빈곤 극복과 세계 공중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24일 영남대에서 '명예 국제개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 전 총재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영남대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40년간의 세계 보건 활동에 대한 경험 등을 전했습니다.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개도국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 설립된 세계은행은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와 함께 3대 국제 경제기구로 꼽힙니다.